▲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과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공사 임직원 등과 어린이 1천여 명이 참석해 `청아람 어린이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대구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시원한 여름 축제의 장이 대구 도심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대구도시공사 이종덕 사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청아람 어린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2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문화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하고 대구도시공사의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준비됐다. 대구도시공사 임직원 170여 명을 비롯해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등과 어린이 1천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특히 '청아람 어린이 페스티벌'은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로 진행됐다. 3D·VR·드론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매직쇼·사이언스펀·저글링·벌룬쇼·인형극 등 다채로운 공연이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고, 행사장 주변으로는 워터파크가 설치돼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종덕 사장은 "30년 동안 받은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기획한 행사에 대구도시공사가 적극 후원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를 열게 됐다"면서 "특히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지원사업을 발굴해 공기업으로서의 공적 기능을 수행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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