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소년수련관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 해바라기캠프에 참여해 여름의 무더위를 신나게 날려버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해(海)바라기 캠프는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해양과학, 해양문화 등을 통해 바다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체험활동이다. 대구 청소년지원재단(대표 김경선)과 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박현욱)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해양안전과 체험활동을 통해 해양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대구 지역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6개소 180명의 청소년들이 함께참여하는 연합캠프로 진행된 지역교류 활동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진 대구 서구청소년수련관장은 “특히 청소년들이 해양과학, 해양안전 등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해양에 대한 꿈을 키우고 미래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 대구 서구청소년수련관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 해바라기캠프에 참가 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