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비슬산 유스호스텔(호텔 아젤리아)에서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 워크숍'을 지난 22일 가졌다고 밝혔다. 23일 달성군에 다르면 이날 행사는 마을별 사업계획과 경과보고 상반기 활동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등으로 이뤄졌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 마을 전체가 협력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마을의 학부모, 기관, 단체 등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청소년 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마을의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지난 2016년 다사읍, 가창면의 2개 마을에서 시작해 올해 현재 6개 마을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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