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는 지난 24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청소년육성회장, 교육지원과장 등 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2차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소년범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소년범에 대한 처분결정(즉결심판, 훈방)이나 청소년 범죄 가·피해자, 가출청소년 등에 대한 대한 선도·지원 결정을 함으로써 낙인효과 제거 및 맞춤형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제도다. 이날 위원회는 최근 단순절도로 입건된 소년범 1명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 훈방 처분 결정했다. 김상렬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본 위원회를 통해 무분별한 청소년 전과자 양성을 방지하고 위기청소년 대한 보호·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