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농협은 경주시 안강읍에 위치한 세심마을에서 대구·경북지역 도시민 가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가족 주말농부' 농촌문화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27일 경북농협에 따르면 이번 '도시가족 주말농부' 체험행사는 농촌마을에서 우수 농산물을 수확한 뒤 농작물이 식(食)이 되는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농교류 확대를 통한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어린이와 가족들은 꽃잎을 이용한 손수건 천연염색과 인절미 떡메치기, 활쏘기 등 다양한 체험과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옥산서원을 관람하면서 갑갑한 도심을 벗어나 농촌마을에서의 잊지 못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여영현 본부장은 "이번 체험을 농촌문화 및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도농교류사업을 통해 도농상생 및 농업인 소득향상의 도우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농협의 도농교류활동 중의 하나인 '도시가족 주말농부' 프로그램은 경북농협과 경북도가 체험비를 지원해 참가자 1인당 1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농촌 문화체험과 농산물 수확, 수확한 농산물로 직접 요리도 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경북농협은 지난해 '도농협동 도시민 체험단'을 운영해 3천여 명의 유치원, 초·중·고등학생들과 주부들에게 농촌식(食)문화체험과 산지농가의 농산물 수확과 구매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민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등 도농상생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