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지난 24일 감포파출소에서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한 관할 아동안전지킴이 임모(여, 73세), 방모(여, 74세) 씨에게 경북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5월 경주시 감포읍에 있는 감포초등학교에서 아동안전지킴이로 활동을 하던 중, 행색이 남루한 낯선 남자가 학교 놀이터에 놀고 있던 여아에게 말을 건네며 껌을 전달하려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다가가 제지하고 남자를 퇴거시켜 혹시 모를 아동을 대상 범죄를 예방했다. 경주=서경규 기자 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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