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는 이재훈 원장(사진)이 제22대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이하 한국TP진흥회) 회장에 연임됐다. 28일 경북TP에 따르면 TP진흥회가 지난 24일 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22대 회장에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회장을 재 선출했다. 이재훈 원장은 지역기업 육성과 테크노파크 브랜드화 공로가 인정돼 지난 17대, 18대 회장 연임에 이어 두 번째(21대, 22대) 연임을 확정지었다. 이 원장은 미국 코넬대에서 조직행동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영남대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해 왔다. 영남대학교 대외협력처장,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자문단 분과장,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중소기업 분과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기업과 산업 정책 전문가로 활동했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특히 테크노파크를 4차 산업혁명의 지역 전초기지 역할을 강화해 지역기업의 성장과 산업활성화 성과를 내는데 기여하는 선도적·전문적인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원장은 내달 1일부터 22대 회장직 임기를 시작해 앞으로 1년간 한국TP진흥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