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외국인의 생활쓰레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지난 26일 성건동 외국인도움센터와 고려인회관에서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홍보 및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성건동 일대 시가지는 국내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무분별하게 내놓은 쓰레기로 인해 도시미관 훼손은 물론 주민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이번 교육에서는 쓰레기 종량제와 재활용 및 음식물쓰레기 분리 배출 요령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외국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7개 국어로 제작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안내문을 배포했다. 경주=서경규 기자 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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