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지난 23일과 27일 각각 경북도교육청과 대구시교육청을 방문해 병무청의 주요정책 소개와 함께 사회복무요원 배치확대 등 병무청이 당면하고 있는 현안에 대해 협조 요청했다고 밝혔다. 29일 대경병무청에 따르면 특히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들이 소집지연으로 인해 장래계획 설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들이 빨리 병역의무를 마치고 사회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사회복무요원 복무인원을 더 늘려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양 시·도 교육감은 "병무청의 사회복무요원 지원이 교육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지역 젊은이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사회복무요원 수요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사회복무요원들이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 정창근 대구.경북병무청장(우측)이 대구시교육청을 방문해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왼쪽)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