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20 05:19:37

대구시, 2030년 인구 275만 목표

시민참여형 ‘2030 대구도시기본계획’ 확정…미래 청사진 마련시민참여형 ‘2030 대구도시기본계획’ 확정…미래 청사진 마련
‘시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 미래가 준비된 열린도시 대구’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1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시가 최초로 시민이 계획에 직접 참여해 수립한 시민참여형 '2030 대구도시기본계획'을 10일 확정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 미래가 준비된 열린도시, 대구'로의 출발을 위한 큰 틀의 그림을 완성했고, 2030년을 목표로 미래세대가 가장 살고 싶어 하는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앞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저출산·고령화, 4차 산업혁명 등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에 대처하고, 대구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청사진을 마련했다.
이번 '2030 대구도시기본계획'은 종전 관중심의 계획에서 탈피해 시민이 직접 참여해 시민과 함께 다양한 시민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시민참여단의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 2015년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에 걸쳐 대구미래비전과 발전목표 등을 도출했다.
시가 이를 토대로 '2030 대구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해 공청회(2017년 10월), 시의회 의견청취(2017년 1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2018년 6월) 등을 거쳐 10일자로 시공보에 공고하고 30일간 일반인에게 열람하게 된다.
또한 대구시 홈페이지에도 자료를 공개했다. '2030 대구도시기본계획'의 미래비전은 '시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 미래가 준비된 열린도시, 대구'로 설정했다. 이를 실현할 전략으로는 주변도시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개성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개방된 포용도시', 도전과 창조로 만들어가는 '미래형 산업도시'로 정했다.
목표인구는 2015년 인구 251만명 보다 24만명 증가한 275만명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서는 대구가 출산친화도시, 청년친화도시, 열린 다문화 도시, 기업친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도시공간구조는 1도심, 4부도심(동대구, 칠곡, 성서, 현풍), 5성장유도거점(서대구, 월배화원, 수성, 안심, 불로검단)으로 개편했다. 서대구~도심~동대구~안심을 잇는 경부선축을 주발전축으로 설정하고, 팔공산~병풍산~주암산~청룡산~비슬산~대니산~명봉산 등을 잇는 외곽녹지축 등을 설정했다.
특히 이번에 새로 도입한 5개 성장유도거점은 기성시가지 내 새로운 기능 집적이 필요한 지역에 특화된 개발계획 등을 통한 점진적인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중심지로 설정해 각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토록 했다.
생활권은 토지이용 및 통행 특성, 도시공간구조의 발전방향 등을 반영해 10개 생활권으로 설정했으며, 생활권별 자족성 강화 및 균형발전 유도를 위해 도시공간구조에서 결정된 중심지가 각 생활권별 중심지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공간구조와 생활권을 연계해 기존 11개 생활권에서 10개 생활권으로 개편했다.
또한 각 생활권의 특화된 활용가능 자산과 지리적 특성 등을 고려한 생활권별 발전방향을 제시해 각 권역별로 특색 있고 균형 잡힌 생활권으로 조성하고자 했다. 시민들이 쉽게 보고 이해할 수 있는 생활권발전방향을 도면으로 제시해 미래모습과 발전방향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우상정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주민참여형 도시계획 수립은 이번에만 한정하지 않고 도시행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보다 다양한 시민참여방법에 대한 적극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 `2030 대구도시기본계획` 미래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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