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경북도립대학교, 취·창업 활성화 지원 ‘맞손’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와 경북도립대학교은 지난 10일 오전 경북도립대학교 2층 회의실에서 취·창업 활성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취업지원, 창업보육 및 기업지원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북부권 균형발전 촉진 등에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업무협약을 약속했다. 또한 구체적인 협약이행을 위해 ‘실무자 협의회’를 별도로 구성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단기적 후속조치로, 경북TP가 발굴한 지역 우수기업을 학생들이 직접 방문해 지역기업에 대한 홍보와 인식을 개선하고 기업에 취업을 연계해 주는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경북도립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대학에 입주한 우수한 창업기업 추천을 통해 해당 기업이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한 모색과 함께, 북부권 지역에 위치한 경북도립대학교와 지역산업육성 기관인 경북TP가 북부권 산업활성화와 지역 기업 육성을 위해 힘을 합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도립대학교 정병윤 총장을 비롯해, 송호준 행정사무국장, 김규덕 기획홍보처장, 이대형 교학처장, 정인갑 취창업지원센터장, 심태은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하였으며, 경북TP에서는 이재훈 원장, 윤칠석 정책기획단장, 안효영 기업지원단장, 문영백 지역기업육성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경북도 기업지원 거점기관인 경북TP가 보유하고 있는 창업과 기업지원 노하우와 경북도 유일의 도립대학인 경북도립대학교의 우수 자원을 연계한다면 산학협력 분야에서의 우수 모범 사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 이재훈 경북TP 원장(우측 6번째)과 정병윤 경북도립대 총장, 송호준 행정사무국장, 김규덕 기획홍보처장, 이대형 교학처장, 정인갑 취창업지원센터장, 심태은 산학협력단장 등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