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고교 입시박람회 열어 중학생·학부모 500여 명 참석

대구 북구는 지난 15일 대구일중학교 강당에서 '2019학년도 고교 입시박람회' 를 가졌다.
이번 입시박람회는 북구지역 중3 학생들이 본인에게 맞는 최상의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이어 2회째다.
이날 행사는 초빙강연회에 이어 고교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강연회에서는 ‘2018학년도 수능만점자’ 강현규 학생과 ‘유웨이 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이 특강을 했다.
특히 2018학년도 수능에서 만점을 받아 서울대 의예과 정시에 수석 입학한 강현규 학생은 후배들을 위해 본인만의 공부비법을 공개했다. 
또 북구지역 15개 고등학교는 홍보부스를 마련해 각 학교의 대입진학전략과 특성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어느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돼 박람회장을 찾게 됐다”며 “한 자리에서 북구 지역 모든 학교들의 정보를 알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 대구 북구가 대구일중학교 강당에서 ‘2019학년도 고교 입시박람회’ 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