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08 16:55:08

말할 때 생각해야 할 세 가지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2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회구성원은 서로 깊은 연대감으로 살아간다. 하지만 확실히 우리는 다정한 손길의 직접적인 언어인 애정의 힘을 잊어가고 있다. 툭하면 욕설과 시비로 일관하는 행동 때문에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 모두의 자화상이 일그러진다. 이유 없는 불만에 의한 잘못된 판단을 내려놓아야 한다. 사회구성원의 보편타당한 뜻을 따르는 언행이 필요하다.
말이란 아픔과 상처를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기쁨과 희망을 주기 위해서 사용되어야 한다. 나를 드러내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 사용해야 한다.
스스로 자문해 보자. 지금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말은 어떤 말일까요? 지금 내 자신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의 모습이 바뀔 것이다.
 미국의 작가인 데이 클라렌스 셰퍼드는 자신의 글에서‘세 개의 황금 문’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누구나 말하기 전에 세 개의 황금 문을 거쳐야 한다고 했다. 첫째는 그것이 참 말인가? 둘째는 그것이 필요한 말인가? 마지막 세 번째는 그것이 친절한 말인가? 라는 것이다.
과연 내 자신이 내뱉고 있는 말이 이 세 개의 황금 문을 통과한 적당한 말이었을까요? 그렇지 않은 경우가 참으로 많다.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거짓말을 할 때도 많고, 또한 나를 드러내기 위해서 필요하지 않은 말을 한다. 여기에 아픔과 상처를 주는 말도 얼마나 많이 하고 있을까?
 오래가는 행복은 정직한 것에서 시작된다. 잘못된 판단의 개선이 필요하다. 개선이란 무언가가 좋지 않다고 느낄 수 있는 사람들에 의해서만 만들어 질 수 있다. 우리가 생각을 제대로 변화시킬 때만 다른 것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행복은 자신을 내려놓을 때 가능하다.
생각을 바꾸면 삶을 바꿀 수 있다. 우리는 보이는 대로 믿는 것이 아니라 이미 믿고 있는 대로 본다. 우리 앞에 놓인 모든 것을 내가 끌어당긴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의 생각을 바꿀 수 있으므로 삶을 바꿀 수 있다. 내면의 마음가짐만 바꿔도 삶의 외적인 면을 바꿀 수 있다는 깨달음이다.
세상 앞에 떳떳하게 설 수 있는 지혜로운 최고의 결정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딱 일회적인 모습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삶 전체가 지금의 순간에 충실해야 비로소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다. 누군가에게 따뜻한 말을 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우리에게 모든 것을 가져다준다. 순간의 만족이 아닌 영원한 만족을 가져오는 길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방법은 커다란 행동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작은 행동을 통해서 너무나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사회 전체의 쇄신을 위해 더욱 사랑스럽고 풍부한 신뢰관계가 될 수 있도록 스스로의 모범을 통해 일그러지고 비뚤어진 자화상을 밝고 바르게 해야 한다.
강인하고 긍정적인 태도는 어떤 특효약보다 더 많은 기적을 만들어 낸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때 우리 또는 다른 사람의 삶에 아름다운 열매가 맺는다.

▲ 전 문 석 경위 / 문경경찰서 점촌파출소 순찰3팀장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경산 옥산동 소재 대천교회가 지난 4일 서부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 
하남 영남향우회가 지난 5일 영양의 어려운 이웃에게 쌀(30포/10kg, 100만원 상당 
대한예수교장로회 경안노회 산불피해대책위가(위원장 남해길 삼의교회 담임목사)는 산불 피해  
하양읍새마을부녀회가 지난 5일 회원 15여명이 모여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실 
김천 구성면 새마을협의회가 공원과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진행했다. 
대학/교육
KH 건협대구, 치경부 마모증,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청도 금천초, 블루베리 1인 1나무 키우며 '탄소중립 실천'  
문경대 간호학과, 치매예방교육 프로그램 개발 포스터 제작 경진대회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제13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회장 선임  
영남이공대 웹툰과, 지역사회와 함께 ‘힐링 벽화 거리’ 조성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문스코직업전문학교와 인재 양성 ‘맞손’  
계명문화대, 공공조달역량개발원과 공공조달 전문인력 양성 ‘맞손’  
대구대 참여 컨소시엄, 교육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선정  
계명대, ‘폴란드 자동차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워크숍’ 참가  
영남이공대, 입시 특임교원 임명으로 고교 밀착형 입시 홍보 본격화  
칼럼
6월3일 밤 10시에 끝이 난 대선 전쟁은 이재명은 용, 김문수는 범으로 용호상 
여·야 모두가 지방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낙후된 경북 북부지 
기후변화 위기로 재난용어도 극단적으로 변하고 있다. 기존의 장기적인 가뭄이나 장맛 
최근 환경부에서 대구취수원 이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나, 시작부터 상 
레밍(Lemming)은 아무런 생각없이 남들이 하는 행태를 무작정 따라하는 심리를 
대학/교육
KH 건협대구, 치경부 마모증,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청도 금천초, 블루베리 1인 1나무 키우며 '탄소중립 실천'  
문경대 간호학과, 치매예방교육 프로그램 개발 포스터 제작 경진대회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제13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회장 선임  
영남이공대 웹툰과, 지역사회와 함께 ‘힐링 벽화 거리’ 조성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문스코직업전문학교와 인재 양성 ‘맞손’  
계명문화대, 공공조달역량개발원과 공공조달 전문인력 양성 ‘맞손’  
대구대 참여 컨소시엄, 교육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선정  
계명대, ‘폴란드 자동차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워크숍’ 참가  
영남이공대, 입시 특임교원 임명으로 고교 밀착형 입시 홍보 본격화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