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 19일 가스공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국내 4개 엔지니어링사와 해외 인프라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1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최양미 기술사업본부장을 비롯해 도화엔지니어링, 한국종합기술, 유신, 삼안 임원과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아시아·중남미 신흥국을 중심으로 소형 LNG 터미널 건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스공사의 터미널 건설·운영 역량과 기반시설과 항만 분야 감리 경험이 풍부한 중소기업의 노하우를 접목해 해외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사들은 앞으로 기술컨설팅 사업 수행을 위한 전문기술 확보, 국내 설계·감리회사의 LNG 사업 참여 확대, 공동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교류와 사업 리스크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양미 가스공사 기술사업본부장은 “그동안 해외 인프라사업은 주로 국내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해 왔으나 특히 앞으로는 우수 중소기업과 함께 공동 진출방안을 모색해 실질적인 상생발전 기반 구축과 시너지 효과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최양미 가스공사 기술사업본부장(앞줄 가운데)이 한국가스공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국내 4개 엔지니어링사와 해외 인프라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협약식에서 관계자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스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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