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 무밤바 문야쿠 제롬 국토부 차관 일행이 달성군 ㈜테크엔을 방문해 이영섭 ㈜테크엔 대표(왼쪽 세번째)와 김문오 달성군수(왼쪽 네번째)가 기념사진을 찍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29일 콩고민주공화국 무밤바 문야쿠 제롬 국토부 차관 일행 15명이 달성군의 유망 LED조명기업 ㈜테크엔을 방문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제롬 차관 일행은 가로등 사업 계약 관련 협의차 한국을 방문해 ㈜테크엔, ㈜화성테크 등 대구?경북의 주요 기업을 둘러봤다.
이날 달성군 김문오 군수와 함께 ㈜테크엔을 둘러보면서 기술교류와 협력방안에 대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대화를 나눴다.
제롬 차관은 “한국 기업의 기술력이 매우 인상 깊다. 뛰어난 기술과 운영 능력들이 콩고에 전수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방문을 기회로 달성군의 우수한 제품들이 세계로 수출되기를 바란다. 특히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수출산업에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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