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 텃밭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대가면 옥련리 유휴부지 500여 평에 양파를 심어 어려운 이웃 돕기 복지기금 마련에 뜻을 같이하고, 협의체에서 힘을 모았다.
대가면이장상록회는 2018년 이장상록회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대가면이장상록회 상품인 퇴비 100포를 기증했으며, 대가농협은 비닐과 비료를, 이식할 양파모종은 대가에서 미소육묘장을 운영하고 있는 배재욱 대표가 모종 1만2,000본을 기증하기로 했다.
상록회원들은 2년 동안 방치돼 풀밭이 된 파종대상지에 밭갈이를 하고, 트랙터를 동원한 골 접기, 비료 뿌리기 등 자신들의 농사보다 더 많은 정성을 기울였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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