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형 재진가로등(주) 대표이사가 달서구를 찾아 블랙박스 내장형 보안등기구 10등(930만원)을 기증하고 있다. <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는 지난 1일 이성형 재진가로등(주) 대표이사가 구청을 찾아 블랙박스 내장형 보안등기구 10등(930만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재진가로등(주)은 1994년 설립해 현재는 친환경소재인 LED가로등, 인공지능형 스마트가로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태양광가로등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고령군 지방산업단지에 있다.
이성형 재진가로등(주) 대표이사는 “지역 범죄예방과 안전을 위해 구에서 추진하는 안전도시 만들기 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물품을 기탁해준 이성형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밝고 안전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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