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보건소 ‘가가호호 한방방문재활’ 운영

서구보건소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중증 재가장애인과 허약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가가호호 한방방문재활’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재활사업을 위해 서구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 20가구를 선정해 건강증진 및 2차 장애예방을 위해 보건소 장애인 재활팀, 방문간호팀, 한방진료팀과 연계, 가구당 5회 방문하며 재활운동안내와 지역사회 자원연계, 방문간호, 한방 진료를 통합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를 받고 있는 지체장애2급 이모씨는 “몸이 아파도 외출이 힘들어 한의원까지 가기가 여의치 않은데 한의사가  찾아와서 진료 해주니고맙다”고 말했다. 
서구보건소에 따르면 장애인 재활사업으로 ‘장애인 및 가족 자조모임’, 지체 · 뇌병변 장애인들을 위한 ‘재활up! 댄스교실’, ‘주거개선사업 연계’등도 운영하며 장애인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