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01 00:48:18

인천서 주사 맞고 두 달 새 4명 사망…‘주사 포비아’ 확산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1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4명이나 숨졌다니…주사 맞기 두려워요” 인천에서 두달 새 패혈증과 장염증세로 내원한 환자들이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숨진 4명에 대한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모두 주사를 맞다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사 포비아'가 확산되고 있다.
13일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 A씨는 “아프면 병원에 가야하는데, 이런 일이 발생하니, 무서워서 병원에 갈 수가 없다”며 “병원에서 확인을 해준다고 해도 불안하고 꺼림직해서 주사 맞기가 싫다”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 B씨는 “인천 지역 의료관리 실태가 어떤 상황인지, 어떻게 하면 장염 주사를 맞다가 사람이 죽는 지 이해가 안 간다"며 "부검 결과가 속 시원히 나와서 불안감을 없애야 한다”고 전했다.
누리꾼 C씨도 “주사를 맞을 때마다 죽음의 공포를 느껴야 하냐?”라며 “국민 안전과 직결된 사항인 만큼, 실제 주사제 오염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인지 빠르게 조사해 진상을 낱낱이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에서 9월 한 달간 병원에서 환자 3명이 주사를 맞던 도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지난 9일 또 다시 초등학생 환자 1명이 숨졌다.
이중 1명은 패혈증 증상으로 내원해 치료를 받다가 숨졌으며, 나머지 3명은 장염 증상으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숨진 4명에 대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으나, 첫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 두 달이 지난 현재까지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이들의 사인에 대해 ‘주사제 오염’, ‘지병’ ‘약물 알러지’, ‘병원 측 대처 부실’ 등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특히나 숨진 4명이 모두 주사를 맞던 도중에 숨졌다고 알려지면서 ‘주사 포비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중 3명이 장염 증상이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장염 주사에 대한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      뉴스1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4월 29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일대에서 산불 발생을 가정해 임직원 대상 산불진화훈련을 실 
문경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정형섭)에서 지난 25일 문경시청을 방문하여 최근 경북 지역에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103가구를 대상으로 ‘ 
지난 27일 경주 내남청년회 주관으로 마을 화합 경로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종열  
건천2일반산업단지협의회는 지난 28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 
대학/교육
계명대, 우즈베키스탄 국제미술축제 4년 연속 참가  
달성교육청, '꿈 키움' 멘토링 멘토단 위촉식 및 기초교육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0311성주하늘목장·포항스테이호텔과 ‘맞손’  
DGIST, ‘차세대 AI 전자코’ 개발· '향기를 디지털로 읽다'  
영남이공대, ‘2025 문경 패션왕을 찾아라!’ 패션대전 2관왕  
예천교육지원청, 초등 수영실기교육 담당교사 연수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말레이시아 기업·대학 ‘멎손’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지원센터, 청도여성대학 현장학습 프로그램 진행  
경산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실시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보건복지부 저출산극복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선정  
칼럼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지방자치 30년에 과연 지역주민의 삶이 나아졌는지 의문스럽고, 지역 균형발전이 나 
엔트로피(Entropy)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정보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리장성(萬里長城)은 2000년 전 진시황부터 북방의 흉노족이나 몽골족 유목민의  
벗(friend)이란 비슷한 나이에 친하게 사귀는 사람이다. 우도(友道)는 벗을  
대학/교육
계명대, 우즈베키스탄 국제미술축제 4년 연속 참가  
달성교육청, '꿈 키움' 멘토링 멘토단 위촉식 및 기초교육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0311성주하늘목장·포항스테이호텔과 ‘맞손’  
DGIST, ‘차세대 AI 전자코’ 개발· '향기를 디지털로 읽다'  
영남이공대, ‘2025 문경 패션왕을 찾아라!’ 패션대전 2관왕  
예천교육지원청, 초등 수영실기교육 담당교사 연수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말레이시아 기업·대학 ‘멎손’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지원센터, 청도여성대학 현장학습 프로그램 진행  
경산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실시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보건복지부 저출산극복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선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