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수 대구도시공사 전무이사(가운데)와 직원들이 청도군을 찾아 농번기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갖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으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도시공사 제공
대구도시공사가 지난 16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경북 청도군 각북면 남산3리를 찾아 농번기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 확대로 상생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촌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사 임직원과 공사 소프트볼팀 선수 30여 명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사과 수확애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대구도시공사는 지난 2007년부터 인근 지역 농촌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해당 마을을 방문하는 등 정기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윤광수 전무이사는 “특히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이웃사랑 실천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면서, “대구도시공사 청아람 봉사단의 활동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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