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21 세계가스총회 성공 개최와 전시컨벤션센터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엑스코 제2전시장 단지조성과 지장물 철거공사’를 착공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 공사는 인근 기업관 부지 3만6천951.5㎡에 1층 전시시설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 12월 도시계획시설 (문화시설)로 결정됐고 올해 7월 손실보상액 감정평가를 완료했다.
특히 토지소유자와 사업시행자가 추천하는 2개 감정평가업체가 현장조사 등을 거쳐 총 평가금액은 1천517억원이 책정됐으며 현재 협의보상율은 40%이다. 보상협의가 안된 필지에 대해서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재 감정평가 후 수용재결 심의결과에 따라 소유권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남희철 대구시 도시기반혁신본부장은 “2021년 2월 공사준공을 목표로 완료해 보상과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2021 세계가스 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보상협의와 병행해 단지조성과 지장물 철거공사에 편입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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