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배 경북우정청장이 대구 북구 구암동 인근에서 전기차를 시범 운행하고 있다. 경북지방우정청 제공
경북지방우정청장이 지난 29일 대구 북구 구암동 인근에서 초소형 전기차 시험운행에 직접 나섰다.
시험운행은 내년에 도입예정인 우편사업용 초소형 전기차의 성능 점검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펼쳐졌다.
전기차 시범운행은 내년 1월 18일까지 60일간 이어져 추운 날씨와 빙판 길에서 전기차의 성능검증 및 개선사항을 찾아낼 예정이다.
홍진배 경북우정청장은 이날 시범운행을 통해 전기차의 적재공간 활용성, 접근성, 안전성 등을 확인했다.
홍 청장은 "집배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꼼꼼하게 점검해 집배원들이 배달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개선하는 방안을 찾고 우편물 배송 서비스 발전과 대국민서비스 향상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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