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7 03:53:21

"한국과 스페인의 문화를 교류하고 이해해요!”

계명대·계명문화대 연합동아리 MOST 문화의 밤2 행사 개최
황보문옥 기자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계명대와 계명문화대 MOST 동아리가 계명대학교 바우어관 세미나실에서 문화의 밤 2(Hola, Espana) 행사를 열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와 계명문화대 MOST 동아리가 계명대학교 바우어관 세미나실에서 문화의 밤 2(Hola, Espana) 행사를 열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와 계명문화대 MOST 동아리가 최근 계명대학교 바우어관 2층 세미나실에서 문화의 밤 2(Hola, Espana)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MOST'Mom's Touch'의 약자로,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국내 대학생들의 지친 마음과 타지에서 외로운 생활을 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마음을 어머니의 사랑으로 위로하고, 더 나아가 모두가 하나 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모였다.

특히 MOST 동아리는 한글교실, 외국인과 함께 하는 벚꽃 투어, 다문화 음식 교류 등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종차별 관련 학술 세미나, 인종차별 금지 캠페인 등으로 국내 대학생들의 인식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거리정화활동, 다문화센터 봉사활동, 시험기간 차 나눔 행사 등 봉사에도 힘쓰고 있다.

MOST 동아리는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자 문화의 밤 2 (¡Hola! Espana) 세미나를 진행했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 로비에서는 부스 체험이 이루어졌다. 부스는 총 5개로, 스페인 음식 체험관, 스페인 문화 체험관, Stop Racism 작품 전시관, MOST 홍보관, 포토존이다. 스페인 음식 체험관에서는 스페인 음료와 스페인의 전통 간식인 츄러스를 제공했으며, 스페인 문화 체험관에서는 스페인의 관광지, 문화, 예술과 관련 정보가 있는 판넬을 전시했다.

‘Stop Racism 작품 전시관에서는 인종차별을 금지하고 하나 된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가 담긴 10개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MOST 홍보 관에서는 MOST 동아리의 활동과 수상 내역 등을 홍보했으며, 포토 존에서는 플라멩코와 투우사 복장을 한 학생들이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 행사는 권영진 대구시장의 축전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그 뒤를 이어 MOST동아리 회장의 인사말, 그리고 인종차별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외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다가가자.’ 라는 내용이 담긴 학술세미나를 통해서 서로 다름의 차이를 노력하고자 하는 마음을 다졌다. 그 후, 스페인의 국민가요인 ‘Eres Tu’ 독창이 이어졌다.

그 열기를 받아 옛적 스페인의 유랑생활을 하던 사람들의 애환이 담긴 플라멩코무대가 선보여졌다. 이어 한국 전통 무예인 태권무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한국의 문화 태권무와 스페인의 문화인 플라멩코팀이 한 팀이 되어 영화 주토피아의 주제곡 ‘Try Every Thing’ 플래시몹을 선보임으로써 한국과 스페인의 문화를 교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늘 행사의 주제인 인종차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자는 바램이 담긴 바람의 빛깔로써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또한  행사의 주 관객 층인 수험생들에게 위로하는 곡인 걱정 말아요, 그대를 중창을 통해 감동을 전함으로 행사가 끝마쳐졌다.

와룡고등학교 김민주(3) 학생은 오늘 이 세미나를 보고 인종차별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 보게 됐고, 어머니의 사랑처럼 저도 이 동아리에 들어와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 소감을 말했다. 또한 계명대학교 1학년인 우정인 학생은 작년에는 이 행사를 보았지만 이번에는 행사를 직접 준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많은 감동과 메시지를 담고 있었던 행사였고, 오늘 행사는 나에게 있어서 의미가 큰 행사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MOST 동아리는 다양한 학술과 봉사활동을 함으로 지난 2016년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2017년 계명대학교 대표 우수동아리로 선정되어 대구시에서 진행하는 제 2기 학생 제안 서포터즈의 일원으로 현재 대구의 청년, 학생을 위한 프로젝트 개발과 실행에 힘쓰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201712월에는 달서구청장의 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5일 사랑과 나눔을 통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서 사회에 이바지해 자원봉사부문에서 대구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MOST동아리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고 싶다며, 그러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학술과 봉사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봉화 시각장애인 지원센터가 사각지대 이용자 발굴과 장애인 인식개선 및 시각장애인에 대한  
한국4-H경산본부가 26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쌀소비 촉진 일환으로 쌀카스테라를 만들어 나눔 
경산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6일 건강음료 두유 50박스(100만 원 상당)를 취약계 
울진 기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청송 안덕면 맞춤형복지팀이 지난 25일 성재보건진료소에서 지역 보건·복지 관계기관과 함께 
대학/교육
대구대 사범대학, 필리핀서 교육봉사  
국립경국대, ‘2025 제조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과정’ 최종 발표회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 학생 초청 ‘K-MEDI 글로벌캠퍼스’성료  
DGIST, 잉크젯처럼 뿌려 만드는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영진 전문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2336명 선발  
계명문화대, 파란사다리·해외현지연수 통합 성과발표회 ‘성료’  
영남이공대, 결혼 이주여성 교육·취업 지원 광역 협력체계 구축  
DGIST, 스트레처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개발  
칠곡경북대병원 이인희 교수,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우수연구자상 수상  
영남대병원, 유방암 적정성평가 8회 연속 1등급  
칼럼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대학/교육
대구대 사범대학, 필리핀서 교육봉사  
국립경국대, ‘2025 제조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과정’ 최종 발표회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 학생 초청 ‘K-MEDI 글로벌캠퍼스’성료  
DGIST, 잉크젯처럼 뿌려 만드는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영진 전문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2336명 선발  
계명문화대, 파란사다리·해외현지연수 통합 성과발표회 ‘성료’  
영남이공대, 결혼 이주여성 교육·취업 지원 광역 협력체계 구축  
DGIST, 스트레처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개발  
칠곡경북대병원 이인희 교수,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우수연구자상 수상  
영남대병원, 유방암 적정성평가 8회 연속 1등급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