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7 03:51:32

계명대, 동계 국외 봉사활동 발대식 가져


황보문옥 기자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2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계명대가 2018학년도 동계방학을 맞아 에티오피아, 태국, 콜롬비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으로 국외봉사활동을 떠나기 전 발대식을 가지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계명대학교 제공
계명대가 2018학년도 동계방학을 맞아 에티오피아, 태국, 콜롬비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으로 국외봉사활동을 떠나기 전 발대식을 가지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계명대학교 제공

계명대학교 국외봉사활동이 아시아 넘어 아프리카에서 중남미까지 봉사활동 지역을 확대하며 전 세계로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계명대는 지난 28일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에서 150여명의 국외봉사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동계국외봉사활동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 국외봉사활동은 에티오피아를 시작으로 태국, 콜롬비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5개 국가에서 150여명이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계명대 국외봉사단은 학교 교실, 화장실 증축 혹은 리모델링, 놀이터, 울타리 개보수 등 노력봉사와 현지에 한국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유아교육, 태권도교육, 사물놀이 교육 등 교육봉사, 한국전통무용, 태권도 시범, 사물놀이 공연 등 문화공연, 기증봉사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계명대는 2019년 창립 12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중남미 지역인 콜롬비아에서도 봉사활동을 펼친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국가 중에서 유일하게 한국전쟁에 참전한 나라로 처음 봉사활동을 가지며 감사에 보답하게 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계명대의 국외봉사활동은 타 대학과는 차별을 두고 있다. 봉사활동 기간 중에는 편안한 호텔에서 숙식을 하는 것이 아니라 봉사지역의 학교에서 생활하게 된다. 편하게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그 의미가 퇴색된다는 생각에서다.

새벽 6시에 기상해 구보로 하루를 시작한다. 잘 씻지도 못하고 먹는 것은 현지 식자재를 사용해 자체 해결 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지만 마지막 날 현지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가지고 헤어질 때는 너도나도 눈물을 보이며 아쉬워한다.

김용일 계명대 학생부총장 겸 계명카리타스봉사센터장은 “봉사와 나눔은 우리 창립정신과 같이한다”며 “어려운 시절 선교사들의 도움이 우리 발전의 초석이 됐던 것처럼 이제는 우리가 받은 것을 되돌려 줘야 할 때이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봉화 시각장애인 지원센터가 사각지대 이용자 발굴과 장애인 인식개선 및 시각장애인에 대한  
한국4-H경산본부가 26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쌀소비 촉진 일환으로 쌀카스테라를 만들어 나눔 
경산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6일 건강음료 두유 50박스(100만 원 상당)를 취약계 
울진 기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청송 안덕면 맞춤형복지팀이 지난 25일 성재보건진료소에서 지역 보건·복지 관계기관과 함께 
대학/교육
대구대 사범대학, 필리핀서 교육봉사  
국립경국대, ‘2025 제조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과정’ 최종 발표회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 학생 초청 ‘K-MEDI 글로벌캠퍼스’성료  
DGIST, 잉크젯처럼 뿌려 만드는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영진 전문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2336명 선발  
계명문화대, 파란사다리·해외현지연수 통합 성과발표회 ‘성료’  
영남이공대, 결혼 이주여성 교육·취업 지원 광역 협력체계 구축  
DGIST, 스트레처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개발  
칠곡경북대병원 이인희 교수,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우수연구자상 수상  
영남대병원, 유방암 적정성평가 8회 연속 1등급  
칼럼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대학/교육
대구대 사범대학, 필리핀서 교육봉사  
국립경국대, ‘2025 제조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과정’ 최종 발표회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 학생 초청 ‘K-MEDI 글로벌캠퍼스’성료  
DGIST, 잉크젯처럼 뿌려 만드는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영진 전문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2336명 선발  
계명문화대, 파란사다리·해외현지연수 통합 성과발표회 ‘성료’  
영남이공대, 결혼 이주여성 교육·취업 지원 광역 협력체계 구축  
DGIST, 스트레처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개발  
칠곡경북대병원 이인희 교수,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우수연구자상 수상  
영남대병원, 유방암 적정성평가 8회 연속 1등급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