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30만 시대 초석 원년으로

희망찬 기해년 새 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한 해 동안 달성 군정발전에 큰 힘이 되어준 군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달성은 지난 해, 인구 순 유입률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전국 최초로 인구 25만 고지를 밟았습니다. 또한 출산율 전국 9위, 신생아 증가 전국 1위 등 그동안 출산, 육아에 쏟아왔던 노력이 빛을 보며 값진 성과도 많이 거두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라는 달성의 명성은 이제 우리의 가장 큰 자부심이 되었습니다.
군민의 긍지와 자부심은 단단히 다져졌고, 달성의 위상은 대한민국 전역에 드높아 졌습니다.
이제 금년 7월이면 제가 달성군수로 취임한지도 어느덧 10년차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번 2019년 기해년은 군민 여러분과 더불어 ‘달성, 10년 변혁’을 완성하는 의미 있는 한 해로 만들어가겠습니다.
먼저, 순풍 받고 있는 산업경제의 힘을 더 끌어 올리며 달성의 미래 가치에 투자하겠습니다.
둘째, 따뜻한 온기를 간직하는 도시로 달성을 변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셋째, 달성을 강력한 문화관광의 힘에 투자하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넷째, 군민 행복의 제 1조건, 안전을 달성은 최우선으로 지켜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람의 가능성에 투자하는 달성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기해년 새해는 아직 열어보지 않은 선물입니다.
가까운 사람을 행복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까지 찾아오게 된다는 근자열 원자래(近者說 遠者來)라는 말이 있습니다.
군민이 먼저 행복해지는 것이 달성 30만 시대를 앞당기는 초석입니다.
앞으로 10년, 100년을 이어가게 될 군민 행복과 안녕을 위해 이번 기해년은 달성 10년 변혁의 마침표를 군민 여러분과 함께 찍겠습니다.
다산과 부를 상징하는 2019년 황금 돼지의 해, 26만 군민 모두의 가정에황금빛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