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들이 '희망로드 365 고속도로 모금운동' 모금액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있다. 도로공사 대경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김진광 본부장이 지난 8일 2018년 고속도로 모금운동으로 모아진 이용고객 모금액 687만6천780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희망로드 365 고속도로 모금운동'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관내 고속도로 톨게이트 12곳, 휴게소 13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4월 400여 만원을 위기가정 3가구에 전달한데 이어 2018년 2번째로 고속도로 이용고객의 자발적 참여형 성금을 통해 조성됐다. 각 모금함에는 희망 온도계를 설치하고 현재 모금액을 온도로 표시해 모금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사용처 예고 등 모금활동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특히 희망로드 365 고속도로 모금운동'을 2019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도로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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