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07 05:19:25

신천지예수교회, 제35차 정기총회 개최

총 성도 수 20만2천899명
황보문옥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1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신천지예수교회가 제35차 정기총회를 열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제공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성도 수가 20만명을 돌파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13일 총회 본부가 있는 경기도 과천교회에서 유월절 기념 예배를 겸한 제35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난해 결산보고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국내외 교회 및 선교센터 현황 ▲총회 및 12지파 재정 ▲성도 수 등도 상세히 공유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현재 신천지예수교회의 성도는 총 20만2천899명으로 전년도 12월의 18만6천175명에 비해 9%의 순증가를 기록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재적은 예배 출석 기준이다. 

신천지예수교회에 입교하기 위해서는 6개월이란 장기간의 성경교육 과정을 거칠 뿐 아니라 입교 후 수요 예배를 포함한 예배 출석률이 거의 100%에 가깝다는 점에서 이 숫자는 단순히 성도 수 증가의 의미를 넘어선다.

이는 기성교회의 견제와 일부 기독교 언론의 비방 보도에도 불구하고 성경 중심의 신앙생활을 강조해온 신천지예수교회의 위상이 굳건해지고 일반사회의 평가도 높아졌음을 대변한다. 특히 말씀을 중시하는 신앙관이 사회적으로도 확산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란 평가다.

이날 결산보고에 따르면 국내 12개 지파에 71개 교회가 운영되고 있으며(12지파 본부교회 포함) 전국 266개 선교센터에서 무료 성경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40개국 31개 교회에서 2만2천478명의 성도가 말씀을 전파하고 있으며 110개 교회를 개척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 성도가 전도하며 살아있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는 이만희 총회장의 당부에 따라 전도에 힘을 쏟으면서 약 3만7천명이 선교센터에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성경교육을 마치고 올해 입교를 할 예정이어서 신천지예수교회는 올해 더욱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 신천지예수교회는 선교센터 사역자 실력 향상을 위해 강사, 전도사, 예비 강의자에 대한 양성훈련을 집중 진행했다. 아울러 전 성도가 말씀을 가르치고 치리하는 ‘제사장’이 될 수 있도록 매월 말씀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부패하고 말씀이 없는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 기성교단의 실상을 알리는데도 주력해 서로 교리를 비교한 자료와 영상을 배포하고 시민 100만명을 대상으로 한 거리홍보를 진행했다.

이 총회장은 이날 설교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사람을 전도했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수고많으셨다”며 “오늘은 1년간 일한 것을 종합해 여러분께 보고를 드렸다. 여러분들께서 잘 했는지 못했는지 판단하시는 것”이라며 정기총회 취지를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많은 사역자들이 희생의 정신으로 봉사하고 있기에 교회도, 센터도 운영되고 있다. 우리는 좁고 협착한 길을 걷고 있다. 피 없이 눈물 없이 갈 수 없는 길”이라며 “예수님 초림 때도 그랬고 성경 시대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핍박이 많았다. 우리도 이런 환경 가운데서 일해 온 것”이라며 한 해 동안 일해온 성도들을 격려했다.  

이 총회장은 마지막으로 “우리가 확실하게 믿고 자신 있게 증거하는 것은 한 시대가 끝나고 예수님의 약속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라며 “사람은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할 수 있다. 올 한 해도 열심히 일하자. 하나님의 잃었던 나라를 되찾고 하나님 통치하시는 영원한 천국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 총회장의 설교 후에는 올 한해 전도를 가장 많이 한 전도자 시상과 사역자 임명장 등을 수여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신천지예수교회는 매월 1월 정기총회를 열고 전성도께 지난해 활동 결과 및 재정과 부동산 현황 등을 상세히 보고하고 있다. 전년도 활동 전반적인 결과물을 공유함으로써 성도들과 함께 교회가 잘되는 방안을 마련하고 주인의식을 갖도록 하는 것”이라며 “올 한해도 내부적으로는 성도들의 신앙성장과 외부적으로는 복음전파에 집중해 본질에 충실한 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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