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17 12:15:26

숙취운전도 음주 운전이다

이 종 훈 경위
의성경찰서 112종합상황실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1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전날 마신 술이 깨지 않은 채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면 음주운전이다.
이렇게 체내에서 알코올이 완전히 분해되지 않은 숙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는 것은 술을 마신 후 바로 운전하는 것과 비슷해 음주 운전에 해당한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한숨 자고난 아침에는 당연히 술이 깼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보통 소주 한 병을 마신 후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을 완전히 분해하기 까지는 적게는 6시간, 길게는 10시간의 해독시간이 필요하다. 이 또한 체질과 안주 등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 스스로가 주의를 해야한다.
‘음주운전’은 자신 및 타인의 목숨을 담보로 한 매우 위험한 행위이다. 그러나 음주 후 다음날 숙취가 있는 상태에서 하는 ‘숙취운전’도 매우 위험한 행위이다.
많은 사람들이 술자리을 마친 후 하는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약간의 경각심을 가지고 있는 반면, 전날 과음 후 숙면하지 못하고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아침에 운전하는 ‘숙취운전’의 위험성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운전대를 잡는 경우가 많다.
대다수의 경우 자신은 전날 술을 마셨지만 잠도 충분히 잤고 술에서 깨어난 상태로 이 정도는 대부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음주를 한 후 잠을 잤다고 해서 몸속 혈중 알코올이 완전히 분해되는 것은 아니다.
음주는 운전자들의 상황판단 능력을 떨어트려 대처 속도가 느려지게 해 사고의 위험성을 키운다. 만약 전날의 과음으로 인해 다음날에도 술 기운이 있다면 직접 운전을 하기 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숙취운전도 음주운전에 해당하기 때문에 음주 측정시 혈중 알코올 농도가 단속수치에 해당되면 면허정지 및 취소의 행정처벌은 물론 벌금형 이상의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음주운전은 운전자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위법행위라는 것은 다들 안다. 문제는 방심이다.‘술이 깼겠지’라는 안일한 생각과 행동이 자칫 대형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단속과 홍보에 앞서 운전자들의 의식이 변화해야 한다. 숙취운전도 음주운전이라는 것과 음주운전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실천하는 교통문화가 하루빨리 자리 잡길 바란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상주 이안면 맞춤형복지팀이 지난 16일 사례관리 대상 어르신 가구에 내부사례회의를 통해  
구미 선주원남동이 지난 13일 놀작그리고미술학원에서 라면 10박스와 건강음료 2박스(10 
김천시 증산 자연보호협의회가 지난 16일 수도리 마을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영천시 남부동 분회노인회는 지난 16일 도남동 일원에서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모내기 행 
김학동 예천군수는 18일 호명읍 동일스위트 경로당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 모범경로당 현판식 
대학/교육
문경교육지원청,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기본) 연수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국가근로장학생 진로탐색 특강  
대구한의대, 중국 장춘시와 전통의학·실버케어 분야 국제협력 강화 논의  
청도 남성현초, 미래기술 체험활동 운영  
호산대, 방사선과 ‘보건직 공무원 취업 전략 아카데미’성공 개최  
DGIST, 美 일리노이대와 피지컬 AI 공동 워크숍 ‘성료’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국제피부미용대회·국제뷰티공모전 '전원 수상'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칼럼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성경 신명기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급을 탈출해 광야로 행군했다. 
경상도의 여름, 국은 빠지지 않는다 
6월3일 밤 10시에 끝이 난 대선 전쟁은 이재명은 용, 김문수는 범으로 용호상 
여·야 모두가 지방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낙후된 경북 북부지 
대학/교육
문경교육지원청,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기본) 연수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국가근로장학생 진로탐색 특강  
대구한의대, 중국 장춘시와 전통의학·실버케어 분야 국제협력 강화 논의  
청도 남성현초, 미래기술 체험활동 운영  
호산대, 방사선과 ‘보건직 공무원 취업 전략 아카데미’성공 개최  
DGIST, 美 일리노이대와 피지컬 AI 공동 워크숍 ‘성료’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국제피부미용대회·국제뷰티공모전 '전원 수상'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