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지원

대구달성군이 군비 2천3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미세먼지 발생으로 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미세먼지에 더 많이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된다.

취약계층 아동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29곳에 교부금을 지원해, 센터에서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달성군은 이달 말까지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공기청정기 지원을 통해 관내 복지시설의 환경개선으로 위생적이고 쾌적한 생활여건이 마련돼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관내 아동복지시설을 위해 방역소독비, 환경개선비 등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복지시설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