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2017년 10월 개관한 호텔 아젤리아가 1년여 만에 숙박객 4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호텔 아젤리아 전경.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제공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2017년 10월 개관한 호텔 아젤리아(비슬산유스호스텔)가 1년여 만에 숙박객 4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공단은 호텔 아젤리아의 성공적인 안착 요인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행사 및 전국 규모의 대회 행사유치를 꼽았다.
공단은 개관 이래 지역발전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올라잇 그릴콘서트, 작은 음악회 및 별자리 이야기 콘서트와 함께한 비어가든 행사 등 문화행사와 사랑의 밥퍼 나눔행사, 종합사회복지관 배식봉사 등 나눔행사를 펼쳐왔다.
또 올해 6회째를 맞는 달성컵 스토브리그와 양해각서를 통해 참가자 1천5백명의 숙박지원과 지역 조각 미술 발전과 저변을 위한 참꽃갤러리 소장작품 전시 등 문화·스포츠·예술 등 다양한 지역문화발전에도 적극 동참했다.
아울러 한국청소년연맹, 대한어머니회, 성균관여성유도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 등 각종 전국대회 및 단체 행사를 총 320여건 유치했으며 연간인원으로는 10만 명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청소년과 여행객을 위한 유스호스텔 역할에도 충실했다. 지난해 9월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을 획득해 다양한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E-월드, 한국청소년연맹의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달성폴리텍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생, 청소년 이용객 1만여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대구시관광협회, 대구호텔경영자협회 및 각종 여행사와 연계해 이용객을 유치했으며 특히 외국인 이용객이 1천5백여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비슬산 반딧불이 전기차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FIT 및 가족 관광객 유치 홍보에 주력했다.
강순환 이사장은 “앞으로 호텔아젤리아는 청소년들에게 더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외국인에게 주목받는 관광명소로 거듭나도록 지역문화행사와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 개최와 전국대회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또 "대구 1호 관광지인 비슬산 및 비슬산산림치유센터(비슬산 치유의 숲)와 연계한 상품도 선보일 것"이라며 "달성군에서 추진하는 비슬산 참꽃 케이블카와 한옥마을 조성 등 관광명소화 사업이 본격화되면 관광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올해 국립대구과학관, 한전원자력원료, 대구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대구국가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또 해당 사의 임직원 및 입주 기업체에게 평일 정상 객실료 대비 추가 할인적용을 통해 평일 공실도 줄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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