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01 09:21:20

안동암산얼음축제 성황리에 폐막

大寒아, 小寒아 내년에 또 만나
조덕수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3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영남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명성을 떨치며,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개최됐던 ‘2019 안동암산얼음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은 꿈과 희망을, 어른들은 추억과 향수를 선물했다는 평가와 함께 특히 농한기?관광비수기인 겨울철, 6차 산업의 핵심 농촌관광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마을 축제로 시작한 암산얼음축제는 체계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안동시 주최, ()안동축제관광재단?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확대 개최하기로 했다.

그러나 축제 개최의 걸림돌은 얼음두께였다. 겨울의 가장 큰 추위가 찾아온다는 대한(大寒)과 소한(小寒) 사이를 축제 기간으로 정했지만 겨울 얼음 축제 안전권고 사항인 얼음두께 25~30가 되지 않아 2015년부터 2017까지 3년간 축제를 개최하지 못했다.

지난해는 축제장의 안전성이 확보됨에 따라 여성 전용 화장실 설치, 7,120 주차장, 수유실 등 관광객 편의 시설을 설치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였으나 카드 결제 시스템이 마련돼 있지 않았고, 축제장이 좁아 쉼터가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 암산얼음축제는 3차례의 안전점검을 통해 축제장의 안전을 확보했고, 부스 앞으로 추위와 먼지를 막는 가림막을 설치하는 한편 쉼터도 확대 설치했다.

또한 얼음 빙벽 구간에 경관 조명을 설치함으로써 야간에도 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빙어송어 낚시 체험장은 어류 방류 시기를 조절, 방류량도 확대해 관광객들이 겨울 낚시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빙어와 송어를 129일간 1,000을 방류했으며, 모든 운영 부스에 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해 더 즐거운 분위기 속 겨울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또한 가족 단위의 많은 관광객을 위해 인간 컬링, 가족 윷놀이, 특별 이벤트 프로그램 진행, 겨울철 민속놀이, 얼음 미끄럼틀 타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했다. 더불어 안동을 대표하는 법흥동 7층 전탑과 이글루, 황금돼지, 북극곰 얼음조형물 설치로 사진 찍기 좋아하는 관광객들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조덕수 기자 duksoo1144@hanmail.net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4월 29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일대에서 산불 발생을 가정해 임직원 대상 산불진화훈련을 실 
문경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정형섭)에서 지난 25일 문경시청을 방문하여 최근 경북 지역에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103가구를 대상으로 ‘ 
지난 27일 경주 내남청년회 주관으로 마을 화합 경로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종열  
건천2일반산업단지협의회는 지난 28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 
대학/교육
경북교육청, 학교폭력 ZERO 챌린지 본격 추진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 확산 기대’  
청도 매전중·금천중 연합, ‘도자기공예와 쿠킹클래스’ 진행  
국립경국대, 안동 헴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지원기원 모집  
경산교육청, '영양교사·영양사 업무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김달영 대구보건대 교수, 반려동물용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백신 개발 특허  
영남이공대, 특성화·마이스터고 대상 ‘찾아가는 일학습병행 설명회’ 성료  
DGIST, ‘양자 반도체 나노클러스터’ 이용한 친환경 태양광 수소 생산에 세계 최초 성공  
대구한의대 유학생, ‘글로컬대학30 성공 기원 풋살대회’  
영남대·영남이공대 협력, 대학 발전 신모델 만든다  
계명대, 우즈베키스탄 국제미술축제 4년 연속 참가  
칼럼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지방자치 30년에 과연 지역주민의 삶이 나아졌는지 의문스럽고, 지역 균형발전이 나 
엔트로피(Entropy)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정보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리장성(萬里長城)은 2000년 전 진시황부터 북방의 흉노족이나 몽골족 유목민의  
벗(friend)이란 비슷한 나이에 친하게 사귀는 사람이다. 우도(友道)는 벗을  
대학/교육
경북교육청, 학교폭력 ZERO 챌린지 본격 추진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 확산 기대’  
청도 매전중·금천중 연합, ‘도자기공예와 쿠킹클래스’ 진행  
국립경국대, 안동 헴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지원기원 모집  
경산교육청, '영양교사·영양사 업무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김달영 대구보건대 교수, 반려동물용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백신 개발 특허  
영남이공대, 특성화·마이스터고 대상 ‘찾아가는 일학습병행 설명회’ 성료  
DGIST, ‘양자 반도체 나노클러스터’ 이용한 친환경 태양광 수소 생산에 세계 최초 성공  
대구한의대 유학생, ‘글로컬대학30 성공 기원 풋살대회’  
영남대·영남이공대 협력, 대학 발전 신모델 만든다  
계명대, 우즈베키스탄 국제미술축제 4년 연속 참가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