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오 달성군수가 지난 29일 화원요양원 등 지역 내 복지시설 6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른신들을 격려하고 있다. 대구달성군 제공
대구달성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노인·장애인 생활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이곳 생활자들과 관계자들을 위문했다.
달성군은 사회복지생활시설 32곳 1천320명, 지역아동센터 29곳 794명에 실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쌀, 화장지, 라면, 세제 등을 지원했다. 조손가정, 가정위탁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 2천126가구에게는 온누리 상품권과 명절음식, 저소득 보훈가족 415가구에게는 생필품세트를 전달했다.
김문오 군수는 지난 29일 화원요양원 등 지역 내 복지시설 6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각 읍·면장도 지역의 저소득 보훈가족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가정을 직접방문해 위문활동에 나섰고 위문가구에 긴급 위기상황이 발생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즉시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예방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김 군수는 “명절과 같은 특별한 날일수록 따스한 이웃의 정이 그리운 법이다. 이들이 훈훈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달성군은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에는 달성군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달성복지재단, DGB공헌재단 등과 함께 1억4천5백만원 상당의 위문품과 명절지원금을 마련해 대상자를 위로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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