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청도군수(가운데)의 주재로 국장과 관계자와 구제역 확산방지와 차단을 위한 긴급대책회의가 열리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 이승율 군수 주재로 지난 8일 오후 군청 제1회의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구제역 확산 우려에 따라 구제역 유입방지와 축산농가 보호와 싸움소 육성을 위해 오는 19일 열릴 예정이었던 ‘정월대보름민속한마당’ 행사를 논의한 결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원래 오는 19일 청도천 둔치에서 대보름 행사를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도 안성과 충북 충주에서 구제역 발생으로 위기단계 수준이 경계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내린 조치로 보인다.
한편 청도군은 지난 1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군수 이승율)를 꾸려, 비상근무 체제로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군은 구제역 사전 차단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1개소·공동방제단 3개반 운영, 긴급백신 접종, 군계 12개소 생석회 도포 등으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그동안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군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특히 구제역 차단을 위해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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