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 보건소가 12일부터 관내 육아 친화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육아스트레스 힐링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육아스트레스 힐링교실은 관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문화강좌를 통해 대상자들이 서로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상·하반기로 운영되며 한 기수 당 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아이와의 의사소통방법 ▲리본공예(만들기) ▲양육태도점검 및 양육방식 교육 ▲ 양육스트레스 진단(미술치료) ▲ 아로마테라피 및 천연화장품 만들기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12일 유가읍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상반기 교육이 실시되며 자녀를 둔 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권역별(유가, 옥포, 다사)로 나눠 교육을 진행한다.
유가읍 행정복지센터는 매주 화요일, 달성주민건강증진센터(옥포)와 다사보건지소는 매주 금요일에 교육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걱정이 없는 달성을 위해 육아스트레스 힐링교실과 같은 육아지원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