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장기요양 시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전국 최초로 장기요양시설 '감염 안심 Zone'사업을 추진하기로 14일 밝혔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감염성 질환 예방을 위해 맞춤형 매뉴얼을 제작해 요양원 종사자들에게 예방교육을 한다.

이후 만족도와 성과 분석을 통해 우수 요양원을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 추진을 위한 예방 매뉴얼 제작 자문과 종사자 교육은 대구시의사회와 대구시감염병관리지원단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대용 건보공단 대구지역본부장은 "대구에서 시작하는 이 사업이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