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녹색 힐링공간 조성에 1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녹색 인프라 확대를 적극 추진해 나간다.
먼저 이현공원 재정비사업은 총사업비 72억원으로 올해 4월 완공예정인 이현공원 서편에 자수정원, 단풍정원 등 다양한 테마공간으로 수목원형 도심공원으로 조성중이다. 이현공원 동편은 2017년 재정비해 잔디광장 확장, 오감숲길 조성, 다양한 화원이 조성됐다.
이현공원이 KTX서대구역사와 평리재정비구역 배후지로 서구의 대표적인 대규모 녹색 힐링공간으로 완공되면 서구그린웨이, 이현물놀이장과 연계해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가 될 것이다.
가르뱅이 근린공원 조성은 사업비 23억원을 투입,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계절 아름다운 교목, 관목 등을 식재해 지역의 자연경관을 대폭 향상시킴으로서 상대적으로 녹색경관이 적은 가르뱅이 일원에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휴식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서구 그린웨이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0여억원을 투입해 서대구공단완충녹지와 이현공원을 연결하는 왕복 6.2km 산책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퀸스로드 주변 녹지리모델링, 생활환경숲 조성 등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노후 산책로를 정비하고 장미원, 포토존, 편의시설 설치 등으로 구민 삶의 질을 높여줄 녹색숲길 조성이 완공된다.
이 외에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에 30억원, 노후공원 재정비사업으로 14억원을 확보했으며 와룡산 자연생태체험숲 조성에 사업비 8.2억을 투입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친환경 녹색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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