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간호사 국가시험 전원 합격

영남이공대학교가 간호학과 재학생 207명이 '2019년도 제59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10년간 단 2명을 제외하고, 간호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간호학과 신입생의 경우 평균성적이 내신 3등급, 수능4등급 이내로 대구·경북권 간호학과중 최상위권의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해마다 경쟁률도 높아져 올해 정시모집에서도 1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18명에 달하는 간호학 전공 교수진과 간호시뮬레이션 센터를 비롯한 최첨단 실험 실습장비 보유도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귀애 영남이공대학교 간호대학장은 "2012년부터 4년 학제로 승격·운영 된 이후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 대학과의 자매결연 등으로 선진 의료체계에 대한 끊임없는 학습이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