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8 03:53:27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 경유지 지자체 '힘 모은다'

21일 대구엑스코서 실무자협의회 열려
황보문옥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2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시와 광주시를 포함한 10개 지자체가 21일 대구엑스코에서 ‘2019년도 달빛내륙철도 건설 경유지자체 실무자협의회’를 연다.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노선도. 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광주시를 포함한 10개 지자체가 21일 대구엑스코에서 ‘2019년도 달빛내륙철도 건설 경유지자체 실무자협의회’를 연다. 달빛내륙철도 노선도. 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광주시를 포함한 10개 지자체가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에 힘을 모은다.

이들 지자체는 21일 대구엑스코에서 ‘2019년도 달빛내륙철도 건설 경유지자체 실무자협의회’를 열고 연구 용역 추진 상황과 사업 방향 등을 점검한다. 

달빛내륙철도 경유지자체 실무자협의회는 담양군, 순창군, 남원시, 장수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고령군과 광주시, 대구시의 10개 경유지자체 담당과장으로 구성돼 있다. 

경유지자체 실무자협의회는 지난해 3월 경유지자체장 협의회와 9월 국회포럼 등 달빛내륙철도의 필요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활동과 함께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적극적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 정부예산에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대구·광주시가 예산을 부담해 공동 발주한 ‘달빛내륙철도 건설 연구용역(한국교통연구원)’에 대해 추진배경 및 논리공유, 사업방향에 대한 토론을 계획하고 있다. 

조기건설 해법모색을 위한 전반적인 의견수렴과 올해부터 국토교통부에서 검토하는 달빛내륙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및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에 사전대응 방안, 2019년 국회포럼 및 대국민 홍보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건설 사업은 대구~광주 간 191.6㎞를 최고 250㎞/h로 달릴 수 있는 고속화철도를 연결해 대구부터 광주까지 1시간 생활권을 형성하는 대규모 철도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철도교통에 소외된 영호남 내륙도시가 서로 연결돼 인적·물적 교류가 활성화되고 산업구조가 연계되면서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남북철도와 달빛내륙철도 연계를 통한 남북 경제 협력 사업이 영·호남까지 수혜지역으로 확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김종근 시 교통국장은 “올해는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추진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을 통해 사업을 가시화해 나갈 것”이라며 “영·호남의 화합을 촉진하는 사업인 만큼 조기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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