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하양읍 수요회' 개최, 기관단체장

경산시 하양읍이 지난 20일 소통의 첫 단추로 관내 기관단체장 모임인 '하양읍 수요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번달 1일부터 시작된 '장병 평일 외출제도'에 대한 홍보활동과 서비스 개선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원들은 제2?3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하양 제대로 즐기기'등의 복합 커뮤니티 발굴을 통해, 명실공히 '자력·자생'의 읍으로 도약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회장인 정병철 하양읍장은 “하양읍 수요회가 주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1등 하양읍을 만드는데 보다, 발전적 방향을 제시하고 결정하는 주민자치기구로서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양읍 수요회는 지방분권시대 지역사회의 리더로 주민중심·주민참여를 통해 관내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공동체적 협의와 의결을 통해 주민자치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주민 주도 거버넌스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