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05 04:07:46

DGB대구은행, 자동심장제세동기(AED) 설치

8개 지점 우선 설치, 연내 추가 검토 계획
김범수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2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DGB대구은행이 거점점포를 중심으로 자동심장제세동기(AED)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직원들이 제세동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교육을 받고 있다. 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이 거점점포를 중심으로 자동심장제세동기(AED)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직원들이 제세동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교육을 받고 있다. 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이 심정지환자 증가추세 선대응으로 인한 내점고객 생명보호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거점점포를 중심으로 자동심장제세동기(AED,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자동심장제세동기란 사람이 갑자기 심장이 멈췄을 때 심정지 상태인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의 정상 리듬을 가져오게 해주는 심장충격기다. 의학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대구은행은 성서·월배·경산영업부, 지산·죽전·대곡·복현·칠곡지점 등 지역 8개 지점에 우선적으로 자동심장제세동기를 설치했다.

대구은행은 자동심장제세동기 설치 점포를 우선으로 전 직원 대상으로 정기적 제세동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교육을 할 방침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거점점포 중심으로 설치된 자동심장제세동기를 더 많은 점포에 확대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나아가 지역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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