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청도 구현, 구체화 한다

청도군 생활보장위원회 이승율 위원장(청도군수)이 지난 21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생활보장위원회 위원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18년 저소득주민 생활안정기금 등 2건을 결산·확정하고, 그 외 4건의 심의 안건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특히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천445가구 1천735명의 소득·재산 변동에 따른 연간 조사계획을 확정해 복지급여 지급의 적정성을 심의하고, 부양가족이 있으나 가출, 이혼 등으로 장기간 가족관계가 해체되어 보호를 받지 못해 어렵게 생활하는 11가구 13명을 권리 구제했다.

또한 가장의 갑작스런 실직, 중증 질환으로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에 대해 긴급 복지지원 대상자의 지원 적정성을 심사해 6가구 8명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다.

이승율 위원장(청도군수)은 “특히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전달체계와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군민 모두가 공평하게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계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