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읍 농악단, 어울림 한마당 행사

청도군 청도읍 농악단(회장 이귀옥)은 기해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22일 농악단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신밟기 등 세시풍속을 통한 주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재현했다.

이날 오전부터 청도읍사무소와 청도군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청도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필두로 관내 기관, 사업체, 상가 등 집집마다 다니면서 지신밟기에 나서 묵은 액운을 물리치고, 읍민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축원했다.

김광수 청도읍장은 “다들 공사간 바쁜 일정에도 신명으로 함께 참여해 준 농악단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이 행사를 통해 읍민의 무사태평과 만사형통, 길상여의가 모든 가정에 깃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