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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28일부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급수를 중단했던 동네우물에 대해 시설물 점검 및 수질검사 후 재공급한다.
상수도본부는 동네 우물을 개발해 2012년 3월부터 시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해 왔다.
하루 사용 인원은 1곳 당 약 4백명 정도(1인 5ℓ기준)이며 평균사용량은 2㎥ 정도로 병입수돗물(350㎖/병) 기준 5천7백병 정도이다.
시민에게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일일 검사(4개 항목), 월간검사(7개 항목), 분기검사(47개 항목) 등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대구시 동네우물의 미네랄 함유량은 유럽 유명 생수인 에비앙, 볼빅 보다 풍부하다.
김부섭 대구상수도사업본부장은 “중단된 동네우물을 철저한 수질검사를 실시 한 후 시민들에게 재공급 할 계획이며 미네랄이 풍부한 우물을 시민들께서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
입력 : 2019년 02월 2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