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ㆍ지역 기업, 상생협력 체계 구축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최근 에코플라스틱㈜, ㈜테크트랜스, 대구한의대 비철금속표면처리센터와 차량용 알루미늄 표면처리 개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불량률이 높은 차량용 알루미늄 루프랙 표면처리 기술과 관련해,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제공과 기업 및 기관 간 상생협력을 위한 방안모색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기 위한 논의로 이뤄졌다.

경북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제성 창출에 힘쓰고 있는 (재)경북테크노파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기업지원 사업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기술협력을 바탕으로 에코플라스틱㈜, ㈜테크트랜스는 앞으로 3년간 약 600억원의 매출증가와 약 50여명의 고용창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TP 이재훈 원장은 “앞으로도 경북에 소재한 산·학·연·관이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업 성장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