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농가별 맞춤형 토양분석 서비스

대구달성군이 농업인들이 부담 없이 작물별 맞춤형 토양분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토양검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의 토양을 정밀 분석해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규명하고 농가별 시비 처방을 통한 종합적 토양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첨단분석장비를 갖춘 토양종합검정실을 운영하고 있다.

토양 검사 분석 완료 후 필지별 시비처방서 발급 및 작목별 담당자 개별 농가 영농상담으로, 농가 경영개선 및 지속가능한 환경 농업에 앞장서고 있다. 

또 올해는 2억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중금속 분석 장비를 확충할 예정이다. 토양종합검정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작물팀로 문의하면 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정부시책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생산을 위해 정밀토양검정을 무상 지원하고 있으니 많이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