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위대한 100년, 희망의 함성’을 주제로 범시민이 참여하는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가 지난 1일 오전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비롯한 대구시 전역에서 열렸다. 이날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 기념식 후 달구벌대종 앞에서 임봉선(신명여고 교사)의 독립운동 모습을 재현하는 플래시몹이 펼쳐지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는 3.1만세 운동이 일어난 지 100년이 되는 해로, 우리민족의 평화를 사랑하면서도 외세에 꺾이지 않는 독립의지를 세계 만방에 알렸던 뜻 깊은 해이다”며 “이제 다가올 100년을 새롭게 준비해야 한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대한민국을 세계 일류국가로 도약시켜야 한다. 그 중심에 우리 대구·경북이 자리할 수 있도록 모두의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자”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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