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3·1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난달 28일 논평을 냈다.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100년 전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해 한국의 독립의사를 전 세계에 알린 위대한 역사적인 3·1독립운동을 기념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지방보훈청은 3·1독립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는 지난해 현충일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유공자 집 명패 달아드리기’를 언급해 실시됐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정부는 출범이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 중 하나로 보훈정책을 꼽았는가 하면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했다"며, "오늘날 대한민국이 건재할 수 있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신 독립유공자분들을 국가차원에서 예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고 평가했다.
뿐만아니라 "잊혀졌거나 아직 세상에 드러나지 못한 지역의 숨은 독립영웅들을 찾아내고,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시민들과 함께 널리 간직하는 것 또한, 더욱 확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