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씨름부 최병찬 감독<사진>이 제65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지도자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2011년 대구대에 부임한 최병찬 감독은 가장 큰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대학부 단체전 2연패(2017~2018년)를 달성하는 등 대구대 씨름부를 전국 최강자 자리에 올려놓으며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최 감독은 “지금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선수들과 동고동락하며 실력으로 승부하는 감독이 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