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남부학습종합 클리닉센터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7일 경북남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 37명, 자문단 4명의 위촉식과 더불어 코칭단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남부학생종합클리닉센터는 경산교육지원청에 센터를 두고 경주, 영천, 청도, 고령 등 4개의 협력 교육지원청에서 각각 코칭단을 선발해 해당 지역 신청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종합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의 역량만으로 지원이 어려운 정서행동문제나 학습위기에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상설운영 시스템으로 전환됨에 따라 대상 학생들이 계속해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코칭단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서비스 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김영윤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실의 그림자 같은 학습부진 학생들에게 마음으로 다가가서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고 그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가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