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청도군수(앞줄 오른쪽 여섯번째)가 박성도 부군수(앞줄 가운데), 간부공무원과 관계자들이 ‘2020년 국가 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갖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으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 이승율 군수가 지난달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성도 부군수, 간부공무원과 관계자들이 ‘2020년 국가 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정부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주요시책과 연계 가능한 신규·공모사업 등을 조기 발굴하고 사전에 각종 절차를 완료해 국가 투자예산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고에 의하면 오는 2020년 전체 국비 건의액은 총 77개 사업, 1천152억원이며, 주요 사업으로는 범곡네거리~모강교차로간 국도4차로 확장공사(200억), 상동~금천간 국도 58호선 개량(857억), 운문댐직하류 자연재해위험 개선사업(300억), 유호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100억)이 있다.
또한, 힐빙 그린푸드 산업화 구축사업(200억), 청도군 도시재생뉴딜사업(279억)등 대규모 공모사업과 청도 남성현 불빛밸리 조성사업, 새마을운동 기록물수장고 건립사업, 베이스볼파크 인조잔디조성사업, 유호 복합체육시설 건립사업 등 신규 사업 발굴 건이 보고 됐다.
아울러 군은 국가 투자예산 사업에 대해 정부가 각 자치단체 간 경쟁 지원 방식을 추진하고 있어 이에 맞추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하고 있으며, 국비 확보를 위해 경상북도가 확보하는 우선 수위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관리할 계획이다.
이승율 군수는 “자체 재원이 열악한 상황에서 군의 주요 현안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관건”이라며, “특히 국가 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과 중앙부처 출향 공무원 등과 다각적으로 공조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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